군포시의회(의장 김동별) 시의원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사랑나눔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케 했다.
군포시의원 9명은 최근 지역 내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환경 미화원으로 분해 거리 등을 정화하고 청소현장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어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의회상을 알리고 친근한 시의회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교육현장에서 청소년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김동별 의장은 수리고·흥진고를, 성복임 시의원은 둔대초·부곡중앙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사례 중심으로 해설,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 의장은 “현장에서 직접 쓰레기 수거작업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포시의회는 ‘삶의 체험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동반자로서 좀 더 가까이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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