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화성시지회 순국선열 애국지사 추모제
광복회 화성시지회는 화성시 보훈회관(대강당)에서 ‘제7회 화성시 항일독립항쟁 순국선열 애국지사 추모제’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독립항쟁의 역사를 돌아보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 김용휘 광복회경기도지부장,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수리 3·1항쟁부터 제암리, 고주리 주변을 둘러보며 역동적이고 격렬했던 화성 주민들의 항일 만세 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희생한 숭고한 넋을 기렸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58위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영령들을 추모하며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내신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희생과 애국충정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나라와 민족을 지켜온 자랑스런 호국정신과 도전,개척정신을 이어받아 화성의 미래 100년을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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