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이고… 온정 채우고… 본보 평택지사 자문委 ‘착한 송년회’

450만원 상당 이불 市에 기탁

경기일보 평택지사 자문위원회(위원장 배연서)는 10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이불(450만 원 상당)을 공재광 시장에게 기탁했다.

배연서 위원장과 고제민 지사장을 비롯한 13명의 평택지사 자문위원들은 송년 행사를 대신해 동절기 한파에 힘든 주변의 이웃을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과 회비를 보태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지역 내 6개 읍·면·동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이불 25채를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배연서 위원장은 “경기일보 발전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연결자로 올해 7월 출범한 평택지사 자문위원회는 시민을 위한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며 “첫 행사로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이불 전하기 행사로 더욱 뜻이 깊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소외 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행복과 즐거운 삶을 나눌 수 있는 참여행사를 구상중”이라고 덧붙였다.

공재광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더한 희망찬 미래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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