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관심을 이웃들과 나눌 뿐이에요.”
동두천시 상패동에 소재한 양돈농가(개미와베짱이)를 운영하고 있는 이건식(58)씨가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서 주위를 훈훈케 했다.
이씨는 최근 상패동주민센터를 찾아 내복 109세트(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사랑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내복은 지역 내 65세 이상 전체 기초수급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 씨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 품질관리원이 공동주최한 ‘2014년 제12회 전국축산물 품질 평가대회’에서 한돈 부문 최우수 농가로 선정된 바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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