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및 담당자 교육 실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단설유치원, 초ㆍ중ㆍ고교 교장, 업무담당자 등 총 147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및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올해 6월 발생한 서울시교육청 사이버가정학습 해킹 등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는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직자의 책무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주ㆍ동두천지역 4만5천여 학생과 교직원의 소중한 정보를 책임지고 있는 단위학교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와 실무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전담 강사를 초빙, 실시됐다.

또한 최근 개인정보 보호 정책 동향과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사항, 개인정보 유출사례 및 대응방안 등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와 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단위학교의 개인정보보호 업무 이해와 수준이 한단계 더 향상 될 것”이라며 “교육정보를 책임지고 있는 학교장과 담당자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의식을 변화시켜 안전한 정보이용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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