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휴대폰 사용자를 위해 22일부터 시청 민원실 등 시민이 자주 찾는 각 민원부서에 휴대폰 고속충전기를 설치해 민원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휴대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반면 충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시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민원봉사과, 동 주민센터 등 14개 부서에 휴대폰 고속충전기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충전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설치된 휴대폰 고속충전기는 국내 출시 중인 휴대폰 전 기종이 사용 가능하다.
또 4대까지 동시에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있고 배터리 충전시간 역시 기종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10~30분 정도로 급속 충전된다.
시 관계자는 “미처 휴대폰을 충전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민원편의 서비스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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