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달력' 오늘부터 예약 판매 시작… "수익금은 전액 기부"

송일국 '삼둥이 달력' 오늘부터 예약 판매 시작… "수익금은 전액 기부"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의 삼둥이 모습이 담긴 달력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는 한 매체에 "송일국 측이 KBS미디어의 제의를 받아들여 삼둥이달력을 제작,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어 "송일국 씨는 지인들에게 연하장 개념으로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달력을 선물하려 했으나 시청자들의 관심이 많아 시청자 판매용을 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을 통해 삼둥이 달력을 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다.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판매까지 이어지게 된 것.

이에 대해 송일국 측 관계자는 "삼둥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삼둥이 달력 예약 판매, 너무 귀여울 거 같아",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쓴다니 동참해야겠어", "당장 예약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탁상용 달력으로만 제작된 '삼둥이 달력'은 2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고, 내년 1윌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송일국 삼둥이 달력 예약 판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