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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성적 우수 대학생 ‘희망 장학금’ 전달

승인 2014-12-30 16:50
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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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는 30일 성적우수 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명시는 30일 성적우수 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4년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분야 최우수상, 복지전달체계 개편 지원 분야 우수상, 대한민국 사회봉사 물적나눔 대상’ 등 복지행정 3관왕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에서 2천400만원을 지원했다.

시사회복지협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동주민센터와 무한돌봄센터에서 추천받아 광명희망나기운동 배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24명을 선발, ‘희망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양기대 시장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포상금으로 독거노인 등 위기가정 동절기 난방유, 성적우수 장학금을 지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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