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웃돕기 실천… 소외계층에 희망 전달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떡국 전달하고 장학금 기부

▲ 여화선 회장(왼쪽 두 번째)과 현삼식 시장(가운데) 등이 쌀 떡국 40상자를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회장 여화선)가 화훼직거래 판매행사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연합회는 최근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즉석 쌀 떡국 40박스(100여만원 상당)을 양주시에 전달했으며, 지난 연말에는 읍면동 생활개선회에서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섰다.

회천동생활개선회는 불우이웃 10여 가정에 30만 원 상당의 깍두기 김치를 전달했으며, 백석읍생활개선회는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 달라며 백석읍사무소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양주동생활개선회는 삼숭중, 덕현중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광적면생활개선회는 쌀 200㎏를 광적면 사무소에, 은현면생활개선회는 불우이웃 2가정에 현금 3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여화선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실천운동인 5-S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사랑의 밥차 봉사,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자원봉사를 통해 주변의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하기 위해 △5-S운동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농촌여성 소득원 개발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촌여성단체로 현재 읍ㆍ면ㆍ동별 7개회, 3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