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경기청장, 남양주署 간담회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은 13일 오전 남양주경찰서를 방문해 최정현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과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상 확립을 위한 소통·화합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김 청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공이 많은 시민 3명과 경찰관 4명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업무 현황을 보고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남양주만의 치안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갈 경찰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청장은 “모든 경찰관이 나의 일, 가족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목석같은 경찰관 100명보다 도민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경찰관 1명이 중요하다. 모든 업무의 시작은 시스템이 아닌 사람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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