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클라라 문자 공개한 ‘성적 수치심 논란’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은 누구?

디스패치 클라라 일광그룹

▲ 디스패치 클라라 일광그룹 , 클라라 홈페이지

디스패치 클라라 일광그룹…이규태 회장은 누구? 

디스패치가 배우 클라라와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하면서 ‘성적 수치심’ 당사자로 거론된 이 회장의 일광그룹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은 올해 65세로 1980년 간부 후보 29기로 경찰학교를 수료한 경찰 출신으로 알려졌다.

졸업 후 경찰 간부로 재직하다가 1985년 일광그룹의 모체인 일광공영을 창업했다.

이규태 회장은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일광공영과 학교법인 일광학원, 소외계층을 돕는 일광복지재단, 폴라리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에 일광그룹은 지난해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협찬사로 영화제를 도왔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일광그룹의 자회사로 가수 김범수, 아이비, 럼블피쉬, 레이디스코드, 배우 오윤아, 김세아, 김선경, 정준, 정호빈, 양동근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소속사 회장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성희롱을 했다는 이유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이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다.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 수치심 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라며 “현재 클라라는 소속사로부터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해 조사 중”이라고 반박,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정자연기자

사진=디스패치 클라라 일광그룹 , 클라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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