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 증축 준공

▲ 동두천시는 최근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단기보호센터 2층 증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최근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단기보호센터 2층 증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홍석우ㆍ박형덕 도의원, 장영미 시의장과 시의원, 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증축 공사에는 국·도비 4억9천600만원, 시비 9천만원을 포함해 총 5억8천6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연면적 350.93㎡의 규모로 증축됐다.

강당 및 쾌적하고 안락한 거주공간 확보는 물론 체력단련실, 엘리베이터, 소방설비, 냉ㆍ난방기 등의 안전ㆍ편의시설 등이 설치됐다.

이 시설은 그동안 프로그램실 등이 협소해 시설 운영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그러나 이번 증축을 통해 남ㆍ녀공간의 분리가 가능해 져 여성장애인의 이용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재활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오세창 시장의 당부에 김지욱 장애인단기보호센터장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삶의 질 개선과 중증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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