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샘-독립기념관 협약 가구·생활용품 등도 지원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주)한샘(회장 최양하)은 최근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과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최양하 회장 등 (주)한샘 임직원과 윤주경 관장 등 양측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자리를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복지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어 행사 2부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세계를 향한 한샘의 무한도전’을 주제로 특강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독립운동가 후손 가정을 대상으로 가구와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기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한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이윤추구를 넘어 애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국내 대표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샘은 지난해 3월 독립기념관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한 뒤 독립기념관의 편의시설에 소파 110여개를 제공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부엌가구 등을 지원해 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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