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어린이집 재롱발표회
의왕어린이집(원장 이숙임)은 ‘제16회 재롱발표회’를 평촌교회 아가페문화센터에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개그맨 김정렬·황기순씨의 사회로 21개 반 156명의 원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발표회는 3세~7세까지 원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는 1부에서 주홍꿈반(6세)의 합창, 파랑꿈반(7세)의 우크렐레연주, 빨강꿈반(3세)의 눈사람율동, 분홍꿈반·보라꿈반·연두꿈반(5세)의 태권체조, 노랑꿈·하얀꿈반(4세)의 유리드믹스, 하늘꿈반(7세)의 영어 합창, 분홍꿈반(5세)의 발레, 초록꿈반(6세)의 영어 율동, 빨강꿈반(3세)의 예쁜 아기곰 율동, 보라꿈반(5세)의 운동이 최고야 등의 순으로 아기자기하게 펼쳐졌다.
이어 파랑꿈반(7세)의 ‘The Monkey King’공연을 시작으로 멜로디언(7세 B팀), 수화(6세 초록꿈반), 사물놀이(7세 하늘꿈반)과 전체 원생과 합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숙임 원장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 원생들이 대견하고, 참석한 학부모들의 환영에도 감사하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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