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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협력치안 통한 안전한 군포 만들기

승인 2015-02-02 17:22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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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관내 자율방범대원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문교 서장 취임 이후 첫 협력방범 간담회를 주민치안보고회 형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일과가 모두 끝난 저녁 8시에 실시하여 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었고, 협력치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이 범죄취약시간대인 밤 9시부터 12시까지 자율방범대 순찰차량에 경찰관이 함께 동승해, 관내 공원주변과 범죄취약지역, 여성안심귀갓길을 순찰하는 민경합동 순찰을 벌이기로했다.

김용철 연합대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노후차량 교체 문제 등이 해결되었고, 경찰의 관심과 배려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며, 협력치안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서장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된 협력치안을 위해 통·반장, 녹색어머니, 어머니폴리스, 오피니언 등 다양한 각 주민센터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민치안 보고회 형식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 등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치안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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