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복지동(洞) 개편 교육 실시

▲ 오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지역 단체장을 대상으로 ‘주민이 만들어 가는 복지동(洞)’ 운영을 위한 인식 교육을 실시했다.

오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지역 단체장을 대상으로 ‘주민이 만들어 가는 복지동(洞)’ 운영을 위한 인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곽상욱 시장, 문영근 시의회의장, 시의원, 6개 동 복지위원,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이 강사로 나와 동 기능 강화ㆍ개편, 복지동에 대한 이해, 동 복지위원회에 대한 이해, 서대문구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복지동(洞)’이란 동 복지사무 개편, 동 복지위원회 구성ㆍ운영, 복지공무원ㆍ방문간호사 추가 배치, 복지통장제 시행 등을 통해 동 주민센터를 ‘복지 허브화’로 구축하는 개념을 일컫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현재 시작단계인 복지동 개념을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복지동 개편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그물망 같이 촘촘한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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