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혼소송…아내는? ‘슈퍼모델 출신, 진보식품 딸’

진보식품

▲ 진보식품, MBC 방송 화면 캡처

진보식품…탁재훈 장인어른 회장, 연간 100억원대 매출

방송인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씨가 이혼 소송 중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명의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이씨의 집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효림씨는 슈퍼모델 출신으로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며, ‘재벌 딸’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탁재훈 부인 이모씨의 부친은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이다.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들어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알려졌다.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탁재훈 아버지 배조웅씨는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겸 CEO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 오는 3월 2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이효림씨는 남편 탁재훈이 결혼 기간 도중 외도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탁재훈 측은 “사실무근”이라면서 “향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칩거 중이다.

아내 이효림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자연기자

사진=진보식품,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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