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팀이 오는 14일 한국전력과의 안산 홈 경기에 앞서 ‘제3회 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을 통해 장학금 수여식과 전액 정기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대학생을 추천받아 2015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의 경우 지난해 600명보다 100명 늘어난 총 70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한다.
특히 연고지인 안산지역 대학생과 고교생이 40여명이 포함, 그동안 배구단이 안산지역에서 실시해 온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그룹차원의 CSR 활동에도 반영했다.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배구단의 홈인구장인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수여식에는 추천자의 진정성과 가정형편, 장애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한 700명의 행복나눔장학생과 졸업할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전액정기장학생 80여명을 포함해 장학회 임원, 기존 장학생, 아프로서비스그룹 임직원들이 참가한다.
이날 장학생들은 수여식 종료 후 2시부터 열리는 한국전력과의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
배구단 관계자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나눔장학금 수여식을 배구단 홈 구장에서 개최, 기쁘게 생각한다”며 “배구단 또한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CSR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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