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 2년 연속 업적평가 우수농협 선정

여주농협이 2014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E-그룹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주농협은 NH 농협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벌인 지난해 상호금융대상 최종평가에서 E-그룹 전국 1위와 종합업적평가 3위, 지도사업 전국평가 7위 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E-그룹은 A부터 N까지 14개 그룹 중 하나로 전국 1천154개 농·축협 중 여주농협과 사업규모(인구밀도·조합원 수)가 비슷한 농업이 포함돼 있다.

여주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경영상태와 고객만족도 및 소비자보호, 보험·카드·위험관리, 영업능력향상 등 30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또 2013년 종합업적 평가 전국 4위 상호금융대상 3위를 수상에 이어 지도사업 전국평가 1위를 차지해 직원 1명을 특별승진시키고 지난해에도 상호금융 대상 평가 1위를 차지, 2년 연속으로 담당 직원을 승진시키는 등 2년 연속 2명의 직원을 특진시키는 등 명실상부한 최우수 농협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여주농협 관계자는 “도농복합시인 여주는 조합원의 고령화로 인해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등 금융환경도 열악한 실정인데도 직원들이 헌신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업적평가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조합원의 권익보호와 금융수익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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