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기쁨 나누는 모범 군포시민들

▲ 설 명절을 앞두고 군포시민들과 무한돌봄센터가 이웃을 돕기 위해 떡국덕과 생필품을 나눠주고 위기의 가정을 찾아내는 등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군포시민들과 무한돌봄센터가 이웃을 돕기 위해 떡국덕과 생필품을 나눠주고 위기의 가정을 찾아내는 등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13일에는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회 김춘겸 회장과 임원진들이 군포시청을 찾아 떡국 떡 400㎏을 기탁했으며, 앞서 12일에는 산본2동 소재 삼성래미안하이어스 입주자대표회의가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시에 화장지 100세트(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산본1동 소재 한림휴먼타워 입주자대표회의가 230여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군포시무한돌봄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위기 가구를 직접 찾아 복지 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ㆍ해소 성과를 올렸다.

무한돌봄센터는 지역 내 주거취약지역에 있는 경로당 및 고시원 등을 방문,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홍보하며 현장상담을 시행한 결과,ㅍ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2가구를 찾아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기탁받은 떡을 지역 내 어려운 가정 200가구에 배포(가구당 2㎏)하고, 기탁된 화장지는 지역 내 5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몸노인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보내온 성금은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장애인보조기 수리비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의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마음 따뜻한 시민들이 설 명절에 많은 이들이 더불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줄이어 가져다주시니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시도 복지사업 시행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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