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만들겠습니다”

보개농협 이승규·서안성 이호웅 “사업확대… 소득증대 앞장” 다짐

안성지역 조합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고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원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표심잡기에 분주하다.·

안성 보개농협 이승규 후보와 서안성농협 이호웅 후보는 2일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개농협 이승규 후보는 “조합원에게 2배의 소득으로 보답하겠다”며 “전국 최초 농협 유박비료공장 생산량을 32만 포에서 60만 포로 증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벼 전량 수매와 가격보장 사업, 구매사업을 개선해 영농자재와 생활용품 등의 가격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영농자금 대출금리 인하와 전 조합원 농업인 안전공제 보험료 50%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조합원 표심잡기에 올인했다.

서안성농협 이호웅 후보는 “조합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콩 100% 수매를 시행하고 마늘과 양파는 판로 개척 후 임기 내 100% 수매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합원의 도정공장과 영농자재 백화점을 설립하고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찾아가는 1대 1 맞춤 영농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며 “더불어 임기 내 예수금을 1천986억원에서 4천억원, 대출금은 2천58억에서 3천억원, 손익은 13억에서 2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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