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남양주경찰서는 3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최정현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아동안전지킴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아동안전지킴이를 신규 위촉하고, 근무 시작전 직무교육을 통해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남양주시 도농초등학교 등 관내 59개 학교 통학로 주변에 배치돼 아동대상 범죄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동들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근무를 하게 된다.

최정현 서장은 “요즘 아동범죄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표로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장을 받은 채규현(74) 아동안전지킴이는 “모두가 내 손자 손녀라는 생각으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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