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중앙치매센터(김기웅 센터장)와 ㈜현대미디어(김성일 대표)는 최근 중앙치매센터에서 대국민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치매센터와 ㈜현대미디어는 앞으로 서로의 전문성을 살려 치매 예방과 극복 및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사업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미디어는 건강의학 정보채널인 헬스메디TV에 치매예방운동법을 송출하기로 했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치매예방운동법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동작들을 모아 전문가가 개발한 운동”이라며 “전 국민들이 매일 꾸준히 치매예방운동법을 실천해 치매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www.nid.or.kr)는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지난 2012년 2월 발효된 ‘치매관리법’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치매관련 서비스, 교육,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 치매관련 연구 및 치매인식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미디어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5개의 채널 브랜드를 구축ㆍ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헬스메디TV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그동안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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