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시내버스를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밤 11시26분께 광명철산지구대 김상현 경사와 김완호 경장이 순철도중 철산동 로상을 주행하던 시내버스 후미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 신속히 버스를 정차시켜 운전사 및 승객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이날 직원들은 순찰근무중 11번 버스 후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버스를 정차시켜 운전기사 및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순찰차에 비치된 간이소화기로 진화했다. 당시 버스안에는 1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해당 버스의 라디에이터 물 부족 과열로 자칫하면 큰 사고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을 신속한 대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버스에 타고 있던 버스기사 및 승객들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데 경찰관의 도움으로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정말 경찰이 있어 든든하다”며 감사인사를 하였다.
김상현 경사는 “버스 운전기사가 모르고 운행했더라면 더 큰 사고가 발생했을 수도 있는데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광명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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