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7월1일부터 5일간 개최… 관광객 등 6만여명 관람 홍보 효과 기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 in 여주’가 오는 7월 여주에서 개최된다.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추진위원회(위원장 원경희)는 지난 16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추진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첫회의를 갖고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7월1일부터 5일까지 여주썬밸리호텔 등지에서 뉴욕페스티벌 in 여주를 개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오는 23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원경희 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여주군의회 의장 등과 Michael o’ Rourke 뉴욕페스티벌 주관사 회장 및 아시아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MOU를 체결한다.
뉴욕페스티벌은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국내에서 여주가 처음으로 개최한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2009년 중국 상하이·항저우(공동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뉴욕페스티벌 in 여주는 남한강을 낀 여주의 자연환경으로 최고의 입지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썬밸리호텔(세미나와 포럼), 여주도자세상(전시), 세종국악당, 여성회관, 시청 앞 거리와 중앙로 상가(시사회) 등지에서 부문별 행사가 분산 개최된다. 또 페이퍼광고와 더불어 국내 대기업이나 방송사의 광고 영상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일반 관광객 5만여명과 광고 학회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관련자 1만3천여명 등 모두 6만3천여명이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행사를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경희 위원장은 “여주시민과 함께 중지를 모아 실속있게 행사를 준비하고 치를 계획”이라며 “적은 예산이지만 남한강의 비상과 세종대왕의 큰 리더십으로 행사를 훌륭히 치러 여주를 세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은 텔레비전, 영화·광고 52개 부문, 잡지·신문광고 71개 부문, 라디오광고 57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개최된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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