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화환 대신 쌀 받아 ‘훈훈한 기부’

문재호 안성시 테니스협회장

▲ 문재호 회장(왼쪽)이 최근 유근석 면장을 만난 자리에서 쌀을 기부하고 있다.

문재호 안성시 테니스협회장이 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문 회장은 최근 죽산면 사무소 유근석 면장을 방문, 자신이 취임식 때 받은 쌀 20㎏짜리 20포를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다.

문 회장은 “비록 작은 기부지만 누굴 위해 돕고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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