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 발전을 위한 ‘사(社)·관(官)·학(學) 협력관계 구축 협약식’이 지난 18일 오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렸다.
오산정보고 축구부는 제11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거뒀음에도, 최근 재정난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교촌에프엔비㈜ 표주영 본부장, ㈜우재산업 김우현 회장, 오산정보고 구본익 교장이 참석해 상생 협력관계를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여자 축구의 전통적 강호인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전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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