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광명시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제11대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영일 회장(51).
김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국민정신운동으로 서로 믿고 사랑하고 봉사하는 사회건설 민주시민의 의식함양과 국가 발전에 그 목표가 있다”라며 “작은 기초질서 지키기부터 이웃 간 화목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캠페인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상생과 봉사하는 작은 행동이 시민의식 개혁운동의 시작이라고 보며 작은 일부터 차분하게 이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김 회장은 △사회정의와 도덕성 회복운동 △준법 생활화 △녹색국민생활 선진화 운동 등을 골자로 한 협회 행동강령부터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서다.
특히 전임 회장들이 해왔던 푸른 산 가꾸기, 기초질서 지키기 및 어르신 공경과 지역사랑 팔순잔치 등을 확대시행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엽서 보내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의 창구를 열어 가족끼리, 개인과 사회 간 열린마음으로 대화하고 서로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로드맵도 짰다.
여기에 회원들의 친목도모도 중요한 과제. 18개 동 협의회 활성화를 최우선 사업을 목표로 회원들의 교육프로그램을 정례화시킨다는 생각이다. 김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을 문화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는 밑거름이 되고 실천해 우리사회를 변화시켜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 곳곳에서 20여 년 넘게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데 올인해 온 김 회장. 그동안 노인정의 어르신을 포함해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의 힘들고 지친 손을 잡아 희망의 온기를 불어넣는데 힘써 온 그를 두고 ‘수호천사’라는 별명이 따라붙은 것처럼 지역 전체에 사랑의 지도를 그려가는 그의 발걸음에서 따뜻한 정(情)이 느껴진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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