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계 물의 날 맞아 오산천 정화 활동

▲ 오산시는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지난 22일 오산천과 유입 지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붕어치어 방류 행사 등 오산천 살리기 행사를 했다.

오산시는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지난 22일 오산천과 유입 지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붕어치어 방류 행사 등 오산천 살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오산천돌보미사업 17개 참여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오산천 인도교 우안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는 오산천 관련 조류·어류·야생화 사진 등 작품전시와 난타공연, 오산천돌보미사업 표지판 제막식, 붕어치어 방류행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오산천돌보미사업 17개 참여단체 회원들이 오산천을 비롯해 가장천, 궐동천, 대호천 정화활동에 참여해 시민이 주도하는 오산천 관리와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에서는 오산천을 비롯해 지류 하천인 가장천과 궐동천 등을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오산시의 심장이며 시민의 삶이 담겨 있는 우리 오산천에 대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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