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구석구석 행복여행 떠나요

市, 시티투어 안내자 13명 위촉 재래시장·로컬푸드매장 등 탐방

▲ 화성시 시티투어 안내자로 위촉된 시민들이 최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티투어 현장교육에 참가, 시 브랜드를 알리고 저탄소 여행에 함께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우리동네 길잡이는 바로 접니다”

화성시가 착한여행 ‘하루’ 활성화를 위한 안내자 교육에 이어 수료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성시의 문화브랜드를 알리고 여행 참가비 중 1%를 제3세계의 소외계층과 자연환경 보전기금으로 기부하는 착한여행은 지역 내 재래시장, 로컬푸드직매장 등을 방문하고 지역 곳곳을 둘러보는 걷기 프로그램 등으로 짜여졌다.

최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티투어 안내자 이론교육에는 시민 다수가 참가, △응급처치법 △자연놀이 △갯벌 및 생태관광해설기법 등을 체험했다.

시티투어 안내자로 위촉된 A씨(병점동·40)는 “평소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신나는 공간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해설사로서, 화성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친절한 가이드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은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시티투어 안내자들의 태도와 소양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티투어 관광객들이 저탄소 여행에 동참,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착한여행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안내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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