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내 9단지 입주민 대표들이 자체 회의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결정했다. 하남시 첫 금연아파트 지정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지구 9단지 입주민 대표들은 자체 회의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결정한 것과 관련, 시는 미사강변도시내 9단지에 홍보 현수막을 제공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시는 금연아파트 지정 후 입주민 중 10명 이상의 금연 결심자가 있을 경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시 보건소 금연상담 간호사가 직접 해당 단지에 방문해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금연아파트 첫 지정은 주민이 주도한 간접흡연 예방 등 금연문화 조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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