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시민 불편 해소 위해 ‘거리로’

황은성 안성시장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문제점 약속을 이행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거리로 나섰다.

황 시장은 24일 국·과·팀장 등과 함께 지난 12~13일, 16~17일에 걸쳐 15개 읍·면·동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황 시장의 현장 방문은 모두 15개소로 주민에게 부서장의 현장 브리핑과 주민과의 현장 소통 등 행정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주민과의 의견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귀담아듣는 등 주민들의 삶에 대한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

특히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 파손 등으로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지반 침식에 따른 축대벽 붕괴 위험, 보행자 사고 위험 등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또 수질 악화에 따른 광역상수도와 마을 상수도 개발은 물론 우기에 하천 비탈면 유실, 농로포장, 급커브지역 도로 개선 등의 문제를 주민과 소통을 통해 풀어갔다.

이밖에 협소한 경로당 화장실 설치, 도로개설, 비포장도로 포장, 농로 길 확장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현장에 나가 눈으로 직접 보고 점검하니 주민들의 불편이 뚜렷하다”며 “시 재정이 현재 어려운 만큼 조속히 주민불편 문제점을 모두 풀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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