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올해 경기도 내 농협의 여성 리더 아카데미 과정 운영을 주관하면서 여성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상욱)은 지난 24일 60주년 기념관에서 윤명희 국회의원, 오경석 본부장, 농협 여성이사?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기농협 여성이사?여성대의원 리더아카데미 과정 입학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리더과정 및 Well-Dying(웰-다잉) 전문지도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신대 평생교육원과 농협 측이 준비한 각 분야 전문강사진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한신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전체 과정을 마치고 별도의 시험을 통과하면 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준다.
이날 입학식을 마치고 열린 첫 교육에서는 최영숙 백석대 교수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채수일 총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우리 사회 어느 분야에서도 제 몫을 할 수 있는 훌륭한 리더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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