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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외부전문 감사관’ 운영 투명성 높인다

승인 2015-03-30 21:31
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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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건축사 등 50명 위촉

광명시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 30일부터 시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외부전문 감사관이 전격 투입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적으로 그동안 공개적으로 접수된 분야별 신청자 중 50명을 선발, 이날 위촉장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외부전문 감사관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기술사, 건축사, 변리사, 안전관리사 등 각계각층에서 공인된 자격을 갖춘 민간전문가로서 공무원의 복무와 공사, 용역, 위탁 등 각종 전문분야에 대해 실지감사는 물론 사안에 따라 자문ㆍ조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외부전문 감사관의 활용은 시민의 입장에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지적, 시민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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