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총경 윤승영)는 경찰서 5층 하늘채에서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갖은 어머니폴리스는 김포지역 초등학교 41개교 1천500명,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22개교 600명으로 각각 구성돼 올 한해 자녀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활동을 하게 된다.
어머니폴리스는 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주로 하교 시간대 학교주변 순찰활동을 하고,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학부모들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발생이 빈번한 시간대인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교내·외 순찰활동을 하게 된다.
윤승영 서장은 발대식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 학교, 학부모가 공동으로 대응이 절실하며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의 치안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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