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레인보우스쿨 힐링캠프 한국민속촌 방문·문화 체험
“낯설고 서먹서먹했던 다국적 친구들과 허물없이 어울려 우정을 나누면서 좋은 추억을 갖게 됐습니다.”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택레인보우스쿨 학생 24명은 새 학기를 맞아 최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에서 주최한 힐링캠프에 참가했다.
1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들 학생은 한국민속촌에서 전통의 숨결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또래 친구들과 호흡하며 자신감을 얻고 한국사회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끽했다.
한편, 평택레인보우스쿨은 지난 2012년도부터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현재 중국, 필리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입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및 다양한 학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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