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성특화광장및 상업 주상복합용지의 개발사업자 공모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개발사업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여성특화광장 및 상업용지와 주상복합용지의 복합개발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공급하는 상업용지 20필지, 2만6천732㎡이며, 공급예정금액은 총 735억원이다. 주상복합용지는 2필지, 6만7천296㎡로 공급예정금액은 1천396억원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신청자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사업계획 900점, 가격평가 100점, 총 1천점으로 정하고,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사업시행자를 지정한다.

공모일정은 다음달 7일 사업참여의향서 접수, 7월7일 사업계획서 접수, 7월14일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안정적인 사업수행과 정주기능 조기 안착을 위해 공모공고일 현재 단일시설기준으로 판매시설 2만5천㎡ 이상 소유해야 하며, 운영한 법인이 대표사가 돼야 하고, 대한건설협회가 공모일 현재 공시하는 토건분야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20위까지 업체가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사업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개발계획 수립 당시부터 여성특화로 계획돼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생명공원, 한울공원과 여성특화광장, 상업시설을 하나의 보행축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곧신도시 홈페이지(http://baegot-newcity.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 미래지원과 분양팀(031-310-6967~6968)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