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롯데마트 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남양주가 농민들과 상극관계로만 여겨졌던 대형마트에서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가 농민들과 상극관계로만 여겨졌던 대형마트에서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시와 롯데마트가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에는 남양주시 친환경 채소, 과일, 화훼, G마크 경영체가 (G마크 :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하고(Guaranteed), 우수하며(Good), 환경친화적(Green) 농산물 의미)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는 직거래장터 협의회에서 운영하며, 롯데마트(마석점) 외부행사장에서 둘째주, 넷째주 주말마다 오전12시부터 오후6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유기농업과 과장은 “의무휴업일이 아닌 개장일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주말에 외부행사장을 직거래 장터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농가소득 증대와 롯데마트의 이미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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