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 실시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학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들이 나섰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학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화형 교수학습지원과장은 20일 사전예고 없이 주원초교 급식실을 불시 방문해 식재료 품질과 원산지를 확인하고, 조리종사원 개인위생, 조리과정, 급식시설,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추진여부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해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으며 급식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HACCP 시스템이 올바로 적용되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ATP(식품접촉표면에 대한 오염도) 측정기로 도마, 칼, 손 등을 검사하는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관리가 이뤄지도록 현장지도 했다.

이에 앞서 이연근 교육장은 지난 7일 광사초교를 시작으로 10일에는 덕현중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다음달까지 간부공무원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 학교급실 특별실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화형 교수학습지원과장은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작은 부주의가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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