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전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28일부터 ‘simple 2015 장욱진과 김종영’ 기념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심플(simple)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온 화가 장욱진의 유화작품 27점과 김종영의 조각작품 17점 등 4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심플(simple)은 복잡하지 않은 단순함으로부터 시작되며 소박함과 순수함의 의미가 함께 내재해 있다.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은 장욱진의 이러한 ‘심플(simple)’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SIMPLE’에 대한 연구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그 첫 번째 전시회로 개관 1주년을 기념한 ‘simple 2015 장욱진과 김종영展’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치열하고도 고독한 자기 절제와 수행을 거친 장욱진과 김종영 두 거장의 작품을 통해 순수성을 향한 예술의 강렬한 열정인 ‘심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요금은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500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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