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역사와 전통의 제92회 금파 통수식 행사 실시

▲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장영우)는 김포평야의 심장인 신곡 양·배수장에서 역사와 전통의 제92회 금파 통수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장영우)는 김포평야의 심장인 신곡 양·배수장에서 역사와 전통의 제92회 금파 통수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풍년 영농기원 통수식은 김포지역의 대표적인 농업인 행사로 유영록 김포시장과 홍철호 국회의원, 도ㆍ시의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9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2회째를 맞이한 이날 통수식에서 장영우 지사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변화된 급수체계에 대응한 과학적 물관리 계획을 수립해 전국 어느 지역 농업인보다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 풍년농사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금파통수식은 한강농지개량조합 시설부터 92년을 이어온 우리 김포의 얼이 담긴 행사로 이곳의 맑은 한강물로 취수한 농업용수를 급수해 찰지고 맛좋기로 유명한 김포금쌀을 생산하는 김포농업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