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지난 28일 권 서장을 비롯해 정일석 경비교통과장, 정재선 정보계장 및 의왕시청 관계자, 권태명 의왕ICD사장, 화물차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ICD 주변 주행속도향상 추진사항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의왕 ICD(내륙컨테이너기지) 3층 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회의는 지난해 의왕ICD 주변 교통혼잡완화를 위해 많은 시설물 개선 등으로 소요시간은 대체로 단축됐으나 일부 의왕ICD 내에 빠른 통관검사와 인원확보 및 중식시간 조정, 화주들의 요구 사항인 제1 터미널 진입로 일방통행 차선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의왕ICD 내 무분별하게 주차된 승용차량 1천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뒤 이동조치해 화물차량이 신속히 운반할 수 있는 이동경로를 확보하자는데 협의했다.
이에 대해 화물차주와 의왕ICD, 의왕시청은 당장 추진할 것은 바로 추진하고, 진입도로 일방통행 차선 문제와 진입로 주변 주차공간을 확보 등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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