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2015 군포철쭉대축제’ 현장을 찾으면 김윤주 군포시장이 이야기하는 동화구연을 들을 수 있다.
이날 김 시장은 동화구연가로 변신해 양지공원에 마련된 책 사랑방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동화 <이건 내가 최고!>를 읽어주며,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맛을 보여주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접 구연한다.
김 시장은 “가족의 어른들이 밥상머리에서 손자 손녀에게 옛날이야기 들려주는 기분으로 동화책을 읽을 것”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책 읽기를 좋아하고, 책을 통해 꿈과 재능을 계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철쭉대축제가 개막하는 1일에도 특별한 하늘 보기 체험 행사를 시행한다.
축제의 주요 무대가 마련된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 앞(피겨조형물 부근)에서 야간에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관측회는 군포시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담당하며,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1일부터 5일까지 철쭉동산과 양지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 도심 전역에서 ‘2015 군포철쭉대축제’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최된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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