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사회적경제 카페 1호 매장 개점

▲ 오산시 사회적 경제 카페 1호 매장인 ‘행복으로 가는 로스터리 카페(행가로)’가 지난 6일 궐동에서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산시 사회적 경제 카페 1호 매장인 ‘행복으로 가는 로스터리 카페(행가로)’가 지난 6일 궐동에서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O&O 커피협동조합 신연화 이사장, 오산사회적 경제협동조합 김은자 이사장, 권태영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커피 시음회 등을 진행했다.

‘행가로’는 지난 2월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바리스타 과정 수료생들이 설립한 커피협동조합에서 첫 번째로 개소한 사회적 경제 카페이다.

개점에 앞서 지난 3월 23일에는 오산시-오산대학교-O&O 커피협동조합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카페 창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곽상욱 시장은“카페 행가로는 오산에서 커피를 주제로 만들어진 최초의 사회적 기업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 이처럼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O 커피협동조합 측은 앞으로 점차 매장을 확대해 신장동 주민센터, 중앙동 주민센터, 오산중앙도서관,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등에도 추가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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