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드림樂서’ 네꿈을 펼쳐라…

13일 의정부서 열려… 경기북부 중고생 2천200여명 참석

중·고교 학생들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2015년 삼성 드림樂서 행사가 오는 13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3회를 맞는 ‘삼성 드림樂서’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수원·안동·광주·용인·아산·안산·화성 전국 8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꿈이 가득한 곳, 이곳은 꿈의 도시 드림樂서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경기북부 중고생 약 2천200여명이 참석한다.

1부 진로박람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공간인 ‘진로액션 프래닝’을 비롯해 퍼퓨머 디자이너 등 15가지 직업과 스마트 모바일학과 등 10가지 학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드림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삼성임직원, 전문직업인, 대학생 멘토 등 40명이 직업멘토링을 하는 ‘잡앤 잡’과 다음카카오 전략팀 조현영씨 등 4명의 롤모델로부터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롤모델 페스티벌’이 있다.

이어 2부 토크 콘서트는 소통테이너 오종철씨의 사회로 삼성임직원, 방송인 줄리엔, 작가 김수영씨의 특강과 래퍼 치타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지할 수 있도록 진로전문가, 삼성임직원 롤모델의 학부모 특강 시간도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드림樂서는 진로탐색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국내 최고 진로엑스포”라며 “북부지역 중고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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