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11일 서장실에서 경찰서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뺑소니범을 검거한 시민 김병규씨(35)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씨는 최근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운전자를 발견하고 뒤쫒아 경찰에 즉시 인계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의식으로 민생안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명수 서장은 “김씨처럼 용감한 시민분들이 있어 안전한 사회 구축망이 온전하게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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