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총경 이석권)는 13일 오후 성폭력예방 공동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협의회에는 경찰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지체장애인·농아입 협회 화성지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청 여성보육과, 화성오산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 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화성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지자체의 성폭력 예방 추진시책을 발표하고 각 기관·단체별 성폭력 관련 정보공유 및 피해자 지원대책,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감 이관훈)은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계기관·단체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경찰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는 경찰·지자체·장애인협회·NGO 등으로 구성된 성폭력 예방 공동협의회를 운영 중이며, 매년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소통창구로서 활용 중에 있다.
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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