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14일 지난 8일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58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5년도 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체 발의 안건과 집행부 상정한 양주시 제안제도 운영조례, 양주시 도시계획조례, 양주시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등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통과된 양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해 11월11일자로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개정한 것으로 조례 개정으로 생산녹지지역 등에 입지가능한 식품공장의 범위가 확대되고 자연취락지구 내 입지가 제한돼온 요양병원이 허용됐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임시회 본회의 직후 특별위원회실에서 회의를 열고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홍성표 의원, 간사에 박경수 의원을 선임했으며,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에 김종길 부의장, 간사에 이희창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19일간 운영되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6월 22일부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본회의 의결시까지 운영된다.
시의회는 다음달 22일 19일간의 일정으로 제 259회 정례회를 개회,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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