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의 꿈, 꼭 이루세요”

시흥 솔트베이GC-市 골프協 골프 유망주 후원 협약 체결

▲ 시흥 솔트베이GC에서 지역 골프 유망주들이 꿈나무 육성사업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시흥시에 소재한 친환경 대중골프장 솔트베이GC(대표이사 박상태)가 시흥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솔트베이GC는 지난 18일 오후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에서 시흥시 골프협회(회장 최연이)와 ‘시흥시 골프 꿈나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시흥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 후원을 약속했다.

시흥시 골프협회를 통해 선정된 5명의 골프 꿈나무들은 향후 1년간 솔트베이GC을 통해 라운딩 및 연습장 무료 사용 등 연간 총 7천여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최연이 회장은 “지난해 솔트베이GC의 지원을 받은 꿈나무 학생들이 무료 라운딩 등을 통해 기량이 부쩍 향상 됐으며, 이를 토대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솔트베이GC의 지속적인 후원 약속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박상태 대표이사는 “재능이 있지만 연습환경이 부족해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지역 유망주들을 볼 때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솔트베이GC는 시흥 폐염전을 개발해 조성된 골프장인 만큼 시흥시 관내의 골프 꿈나무 육성 사업을 지속 실시함은 물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써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트베이GC는 정규 18홀이 갖춰진 유일한 골프장으로서, 지난해 솔트베이GC는 골프장 개장과 함께 최경주 재단과 협약을 통해 선정된 골프 유망주들에게 라운딩 및 연습장 무료 이용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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