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김포시지부, ‘제8회 아름다운 교사상 시상식’ 개최

▲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김포시지부(상임대표 함석태, 이하 학사모)는 ‘제8회 아름다운 교사상 시상식’을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유영록 시장과 홍철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김포시지부(상임대표 함석태, 이하 학사모)는 ‘제8회 아름다운 교사상 시상식’을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유영록 시장과 홍철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사모는 2006년 창립이후 9년째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교사상 시상을 매년 개최해 스승의 고마움을 생각하게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아름다운 교사상은 관내 초ㆍ중ㆍ고교 등 교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참교육을 실천하는 신풍초교 김수열, 양도초교 이희열, 푸른솔중학교 김미희, 풍무중학교 한상천, 김포고등학교 김지원, 하성고등학교 박지연 교사 등 모두 6명의 교사에게 돌아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과 30~40년전만 해도 스승은 존경의 대상이었고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는데, 점점 교권이 무너져 가고 있는 현실에 아쉽다”며 교권회복을 강조하고 수상한 교사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함석태 상임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 지수는 선생님의 행복 지수와 비례한다. 곧 선생님이 행복하면 학생들도 행복하다”며 “선생님이 행복 해 지고 존경받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김포학사모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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